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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금 현물은 이날 전장 대비 9.5% 급락한 온스당 4883.62달러에 거래됐다.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500달러선을 돌파하며 5594.82달러로 고점을 높인 지 하루 만이다.
국제 금 가격은 지난 26일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5000달러선을 넘어선 이후에도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왔다. 은 가격은 조정 폭이 더욱 깊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전장 대비 27.7% 급락한 83.99달러에 거래되며 온스당 1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덜 비둘기파로 알려진 워시 전 이사를 후보자로 최종 지명하면서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월가 안팎에선 그동안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중 금융권의 신망이 가장 두터운 워시 전 이사를 가장 '안전한 후보자'로 고려해 왔다.
금·은 가격 급락 여파로 백금(-19.18%), 팔라듐(-15.7%) 등 다른 귀금속도 이날 대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러화 가치는 반등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20분 무렵 97.07로 전장 대비 0.8%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