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李·트럼프, 30분 회담…핵잠 연료·조선·전작권 협력 심화 공감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23010008745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9. 23. 10:3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李 "전작권 전환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트럼프, 조선업에 큰 관심…"김정은과 잘 지내"
호르무즈 논의는 없어…핵잠 등 곧 후속협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 한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약 30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미국 뉴욕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이 오늘 오후 7시20분부터 30분간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것은 지난해 8월 워싱턴DC,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던 경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대미 전략 투자 사업 논의가 큰 진전을 가진 점을 환영했다"고 밝혔다.

또 "11월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핵잠수함 연료 문제와 농축재처리 문제, 조선업 협력 문제, 전작권 전환 등에서 한층 더 심화하는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며 "후속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작권 전환의 경우 미국 측에 한국의 입장을 많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많이 이해를 하게 됐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여러 조건들을) 충족해가며 가급적 빨리 마무리 지었으면 한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방위비 증액 등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핵잠수함 논의 역시 속도를 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업 협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후속 협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한미 정상은 피스메이커, 페이스메이커로서 한반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북 대화가 없는 현상황에서 북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데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고 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미중 정상회담은 한중관계 및 역내 정세에 중요하다. 성공적 개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위 실장은 전했다.

한미 정상은 이날 논의 내용에 대한 후속 협의를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워싱턴에서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이 자리에서 호르무즈 관련 논이는 없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뉴욕 한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