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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의 이혁, “어린 시절 혀 절반 이상 잘려”

노라조의 이혁, “어린 시절 혀 절반 이상 잘려”

기사승인 2009. 04. 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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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엣 노라조의 멤버 이혁이 어린 시절 혀가 절반 이상 잘린 사건을 밝혀 화제다.

이혁은 MBC ‘오늘밤만 재워줘’ 녹화에 참여해 “대형 스피커 중 하나가 머리위로 떨어지게 됐고 그 와중에 스피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넘어져 혀를 다쳤다”고 밝혔다.

이혁은 “그 사건으로 ‘ㄹ’ 발음하기가 어려워 졌다”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해’라는 발음이 안 돼 ‘사강해’라고 말한 뒤로 오직 글로만 사랑표현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가 되기 위해 어린이 발음교정학원까지 찾아갔던 눈물겨운 사연도 고백했다.

또한 이혁은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가슴 아픈 추억과 엽기적인 캐릭터를 가진 멤버 조빈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한 서운함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은 놀라운 기타연주 실력과 이소룡 표정 따라잡기 등 수많은 개인기를 선보인다.

MBC ‘오늘밤만 재워줘’ 노라조 편은 17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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