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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전유경 앵커, 내가 ‘듣보잡’이라니...공개사과 해라”

변희재 “전유경 앵커, 내가 ‘듣보잡’이라니...공개사과 해라”

기사승인 2009. 05.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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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인터넷 방송 사이트 '와이텐뉴스' 전유경 앵커를 향해 자신을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뜻을 전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와이텐뉴스의 전 앵커는 뉴스 동영상을 통해 변희재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대해 세금을 언급하자 "말 그대로 웬 '듣보잡'이 관심을 끌려고 이때다 하고 튀어나온 걸까요?"라는 말로 네티즌의 마음을 후련케 만들었다.

앞서 변희재 대표가 25일 "노무현 전대통령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하는 네티즌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변 대표는 28일 독립신문을 통해 "전유경 제대로 된 논쟁하자"라는 특별 기고문에서 "와이텐뉴스는 등록된 인터넷신문이나 방송사가 아니다. 네이버 블로그로 동영상을 유포하고 있다. 따라서 네이버의 약관 상 와이텐뉴스 컨텐츠는 네이버가 공동 책임을 져야된다"라며 "전 앵커의 언행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네이버 측에 해당 동영상을 삭제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유경 아나운서가 어차피 정치투쟁의 목적없이 클릭수를 위해 돌발발언을 했다면 운영자를 설득해 동영상으로 공개사과 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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