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은 29일 “조성모가 ‘패션 쇼(PASSION SHOW)’라는 타이틀로 전국투어에 나선다”며 “11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1월 14일 창원 KBS홀, 12월 5일 대구 엑스코, 12월 24일 부산 롯데호텔 등을 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7집 ‘세컨드 하프(Second Half)’를 발표한 그는 음악적인 열정을 보여주겠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패션 쇼’, 부제를 ‘소년에서 남자가 되다’로 붙였다.
이미 공연 준비에 돌입한 조성모는 노래와 퍼포먼스 외에도 각종 기획과 연출 등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 헤븐’, ‘슬픈 영혼식’,‘아시나요’ 등 히트곡과 7집 앨범 수록곡 등 총 30여곡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조성모는 “이번 전국투어가 끝나면 ‘발라드의 황태자’가 아닌 ‘뜨거운 가수’, ‘열정의 조성모’로 불리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