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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대입수능,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67만여명 응시

2010대입수능,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67만여명 응시

기사승인 2009. 11.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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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79개 시험지구, 112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시험장 내 시험실은 일반 학생을 위한 시험실과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또는 의심 판정을 받은 학생을 위한 분리 시험실로 구분되며 모든 수험생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로 인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이 출입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들은 200m 전에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이날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수도권의 전철, 지하철 운행 횟수도 평소보다 총 35회 늘어나고 시내버스 역시 등교시간대에 집중 배차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시 지역과 시험장이 설치된 군 지역의 관공서 및 기업체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올해 수능에는 원서접수자 기준으로 지난해(58만8839명)보다 15%(8만8995명) 증가한 67만7834명이 지원했다.

시험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 4교시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영역, 5교시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의 순으로 실시된다.

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전 8시40분부터 8시53분까지, 오후 1시10분부터 1시30분까지는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되고 버스, 열차 등도 경적을 울려선 안 된다.

시험은 오후 6시5분까지 진행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16일까지 5일간 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이달 25일 최종 정답을 발표한다.

개인별 성적은 다음달 9일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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