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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고양이를10층서 내던진 ‘비정한 여자’

[동영상]고양이를10층서 내던진 ‘비정한 여자’

기사승인 2010. 06. 2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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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고양이 폭행도 모자라... 동물사랑협회서 고발
사진출처=동물사랑실천협회
[아시아투데이=김수진 기자] 이웃집의 고양이를 무참히 폭행한 것도 모자라 10층에서 떨어뜨려 죽게 한 무정한 여인이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현재 동물사랑실천협회로부터 고발된 상태다.

지난 23일 동물사랑실천협회 사이트엔 ‘긴급행동공지’라는 이름으로 “20대 여성에게 무참하게 폭행당하고 고층에서 내던져져 살해된 고양이 은비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이트 운영자가 올린 것으로 보이는 이 글은 “고양이 은비 학대 살해 고발장”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고발장에 따르면, 서울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경 출근하려던 중 자신의 고양이 ‘은비’가 없어진 것을 알고, 오피스텔 관리소에 찾아갔다.

관리소에서 보여준 오피스텔 내의 CCTV영상에는 15일 새벽 3~4시경 피고인인 이웃 채모씨가 고양이를 데리고 엘리베이터에 타서 1층에서 10층으로 올라오는 장면이 포착됐다. 잠시 뒤 채씨는 발로 밟는 등 고양이를 무참히 폭행하는 충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CCTV를 본 박씨는 고양이가 걱정돼 채씨를 찾아갔지만, 채씨는 고양이를 본 적은 있지만 복도에 놔두고 문을 닫았다며 오리발을 내밀었다. 그러나 고양이의 행방을 찾을 수 없던 박씨는 주변 주민들에게 물어본 결과, 15일 새벽에 고양이를 오피스텔에서 떨어뜨리는 걸 봤다는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고양이가 떨어진 위치가 채씨의 집이있는 라인이라는 점과 오피스텔 특성상 밖으로 뭔가를 던질 수 없는 구조지만 채씨의 집 앞엔 테라스 같은 공간이 있어 밖으로 무엇인가를 던질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채씨를 고발했다고 박씨는 밝혔다.

사이트 운영자는 고발장과 더불어 고양이의 X레이 사진, 오피스텔의 구조, 동영상 등을 첨부했다.

지난 23일 올라온 이 글은 25일 현재 9천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거죽만 사람이지 완전 싸이코패스다” “고양이가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을까” “어떤 생명이든 함부로 대해져야 할 이유는 없다. 엄중처벌을 바란다” “파렴치 같은 인간이다” 등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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