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만 기자] 삼성전자는 2010년 하반기 넷북,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인 N플러스 시리즈 2종(N150 Plus/N145 Plus)과 R시리즈 3종(R590/R540/R440)을 각각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N플러스 시리즈 2종은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인 EBL(Enhanced Battery Life)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구동 시간을 기존 11.5시간에서 13.5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운영체제도 N145플러스를 제외하고 기존의 윈도XP 대신 최신의 윈도7이 기본 설치됐으며 64GB의 대용량 메모리도 지원하는 4-in-1 메모리 카드 슬롯, 802.11bg/n 무선랜을 기본 내장했다. HSPA, WiBRO등 각종 3G 인터넷 통신 모듈 내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술을 활용해 노트북 등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TV로 재생 가능하다. 또 이지 파일 쉐어(Easy File Share) 기능을 통해 공유기나 번거로운 네트워크 연결 과정 없이도 두 대의 PC를 연결해 간편하게 무선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