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희 기자] 배우 현빈이 ‘2011 최고의 핫가이’로 선정됐다.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총 488명의 20~40대 남녀를 대상으로 ‘‘2011 최고의 핫가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현빈이 51%(248명)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현빈은 남자(46%, 112명)와 여자(56%, 136명) 모두에게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이는 올 연초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그의 뜨거웠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결과다.
올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차승원은 26%(128명)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차승원이 ‘최고의 사랑’에서 선보인 투블럭컷 헤어스타일은 올 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남성 헤어스타일 1위(74%, 216명)로 선정되기도.
이어 송중기는 3위(9%, 44명), 올해 군 제대 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로 컴백한 이동욱은 4(5%, 24명)위였다. 기타 답변으로는 개그맨 최효종, 가수 김범수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