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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우즈 열애 /사진=타이거 우즈 페이스북 |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스키선수 린지 본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타이거 우즈는 19일(한국시간) 본인의 페이스북에 린지 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 4장을 공개하며 그들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본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당시 우즈가 이곳에 모습을 보이면서 시작됐다.
이어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요트 정박장에서 우즈와 본이 함께 골프 카트에 동석한 사진이 보도되면서 본격화됐다.
우즈는 페이스북을 통해 “린지와 나는 최근 몇 달간 친밀하게 지냈고 지금은 연애를 하고 있다. 우리의 사생활을 존중해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보통 커플로서 또 운동선수 커플로서 우리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본 역시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트 중이며 지난 몇 달간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갖게 됐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