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3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최근 소 취하로 불기소 처분된 박시후 사건을 되짚는다. 이와 함께 박시후 어머니의 전화 인터뷰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eNEWS 측에 따르면 박시후의 어머니는 “죽지 못해 살았다”며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지만 지금도 (박시후는)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서울 서부지검은 고소인 A 씨가 전날인 9일 고소를 취하함에 따라 박시후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강간죄가 친고죄인 만큼 고소취소장이 접수되면 공소권이 없는 것. 다만 A 씨가 고소를 취하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아, 일각에선 박시후와 A 씨 간에 모종의 합의가 있지 않았겠냐는 의혹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