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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명 안현수 두고“ 잘 타는 외국인 불과”…네티즌 “안현수 금메달 기원” 격분

윤재명 안현수 두고“ 잘 타는 외국인 불과”…네티즌 “안현수 금메달 기원” 격분

기사승인 2013. 10. 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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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명./사진=오센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윤재명(49) 한국 남자 쇼트트랙 코치가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8. 러시아명 빅토르안)에 대해 외국인 선수라고 표현해 눈길을 끈다.

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미디어데이에서 윤재명 코치는 안현수를 경계 대상으로 생각하는 질문에 "안현수는 빅토르 안이고 외국 선수 중 쇼트트랙을 잘 타는 선수일 뿐"이라고 말했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올림픽 3관왕,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등 한국 '쇼트트랙의 황제'로 불린 선수로 빙상연맹과의 갈등으로 2011년 말 러시아로 귀화한 선수이다.

윤재명 코치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윤재명, 연맹에서 쫓아놓고 무슨 말하는거야", "윤재명, 안현수 꼭 금메달 따라", "윤재명, 우린 보물을 잃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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