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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성균언론인상’ 김영철 대표 등 4명 선정

‘2013 성균언론인상’ 김영철 대표 등 4명 선정

기사승인 2013. 12. 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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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영철 강원민방 대표, 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 김종준 하나은행 행장.

아시아투데이 류용환 기자 = 성언회(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는 ‘2013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4일 발표했다.

올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는 △언론부문 김영철 강원민방 대표·유인경 경향신문 선임기자 △대외부문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김종준 하나은행 행장 등이 선정됐다.

성언회는 “김 대표와 유 선임기자는 그동안 바른 언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김 부회장과 김 은행장은 모교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해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77년 문화방송(MBC) PD로 입사해 제작부장, 제작국 부국장, 홍보심의국장, 진주 MBC 사장, 국회사무처 방송기획관 등을 거쳐 2011년부터 강원민방 대표로 활동 중이다.
 
1983년 조선일보 기자를 시작으로 1990년 경향신문 문화부, 사회부기자, 여성부팀장, 주간경향 편집장 등을 거친 유 선임기자 여성리더십 프로그램인 ‘알파레이디 포럼’을 맡고 있는 부국장 겸 선임기자로 활동하는 중견 언론인이다.

김 부회장은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현대산업개발 상무, 위아 부사장, 현대하이스코 사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980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하나은행 지점장, 임원부속시장, PB본부장, 부행경 가계영업그룹 총괄, 하나캐피탈 대표를 역임한 김 은행장은 지난해부터 하나은행장으로 재직 중이다.

성균언론인상 시상식은 이달 1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3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다.

1995년 설립된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및 방송사 등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400여명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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