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차원에서 국정교과서 추진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당에서는 조심스럽지만 그런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답해 국정교과서가 조만간 공론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우편향 교과서 논란 과정에서 정부가 국정교과서의 필요성을 언급하자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에 대한 공감을 표시한 바 있다.
이후 국가기관 대선개입 문제를 두고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국정교과서에 대한 이야기가 묻히는 듯 했으나 이번 교학사 교과서 논란을 계기로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