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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208명 선발

농식품부,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생 208명 선발

기사승인 2020. 07.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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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장기 교육과정’ 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5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208명 모집 정원에 431명이 지원해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31.6세이며, 여성 교육생은 39명(18.8%)으로 나타났다. 선발 인원의 72.6%가 농업 이외 분야의 전공자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지역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보육센터 교육과정은 입문교육, 교육형 실습, 경영형 실습으로 구성됐다.

8개월간의 이론교육 및 보육센터 실습장이나 선도농가에서 현장실습을 거친 후 경영실습과정에서는 스마트팜 실습농장에서 자기책임 하에 1년간 영농․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며 영농도 가능하다.

송남근 농식품부 농산업정책과장은 “스마트팜 장기교육과정을 통해 농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이끌어갈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 농업·농촌 고령화를 대응하기 위한 청년들의 농업·농촌분야 유입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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