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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개발 착수

농협 축산경제,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개발 착수

기사승인 2023. 06. 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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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유통 비용 절감 기대
사진_스마트 축산물 공판장 플랫폼 구축 전후 비교 모식도
제공=농협
농협은 축산물 도매유통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을 착수한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은 출하부터 정산까지 도매유통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그 동안 유선·대면으로 진행되던 업무가 시간이나 장소 구애 없이 가능해져 축산물 유통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의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출하신청이 가능한 모바일 출하약정 △출하한 축산물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출하과정 알림서비스 △온라인 화상 경매시스템 등이며, 플랫폼 개발은 올해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산지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매는 스마트 축산물공판장 플랫폼, 소매는 농협 라이블리를 통해 산지-도매-소매로 이어지는 축산물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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