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동대문 동물보호센터서 봉사 참여
5~6일 서울서 동물 입양 캠페인 진행
| temp_1727834120485.1524610392 | 0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 두 번째)은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사회화 훈련 봉사에 참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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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에 우리 사회 관심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 봉사에 참여하고 이같이 말했다.
애니멀 호더는 동물 학대의 한 유형으로 자신의 능력을 넘어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움으로써 방치 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송 장관은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와 보호, 입양에 있어 동물보호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도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오는 5~6일 서울시와 뚝섬 한강공원에서 입양 대상 동물을 만나보고 상담도 받아볼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가족의 발견'을 개최한다.
탐지·수색·구조 등 국가 업무를 수행하는 봉사견들과 교류하고 펫티켓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