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학개론]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신혜선 ‘틈새커플’의 연애 꿀팁 “질투심 자극(?)”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
‘드라마니깐 그렇겠지’라고 생각하는 연애비관론자들을 위해 오늘은 드라마 속에 ‘딱’ 등장한 현실 꿀 연애팁을 소개한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최시원 황정음 박서준이 주축이 돼 러브라인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이들 틈에서 ‘사이다급’ 시원한 연애를 선보이는 ‘틈새커플’ 박유환(김준우 역)과 신혜선(한설 역)이 있다.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한설은 김준우가 ‘진성그룹’ 2세가 아닌 것을 알고 “우리 사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라고 선을 그으면서 만남을 재고했다.
한설의 진심을 알고 싶은 준우는 “나 소개팅 들어왔다. 해도 돼?”라고 ‘여자의 질투심’을 유발했고, “소개팅해”라는 한설의 대답에 뒤돌아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설은 버스를 탄 준우를 뒤쫓아 갔고, 버스 안에서 한설을 본 준우는 “버스를 세워 달라. 드라마에서 보면 잘 세워주지 않느냐”고 해 지극히 현실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다음 정거장에서 만난 한설과 준우는 돌직구 물음과 대답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우리 사이가 무슨 사이’인지 도대체 헷갈리고, 고백할 듯 고백하지 않은 썸남썸녀에게 가장 쉽게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질투심 유발 작전’이다.
“나 소개팅 들어왔어” “친구가 나한테 소개팅하라고 하네” “누가 나 소개시켜준데” “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할까?” ”누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등 상대방이 ‘질투’를 유발할만한 문장을 만들어라.
자, 상대방의 눈빛이 떨리거나 소개팅할 남자 또는 여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등을 꼬치꼬치 묻거나 괜히 “너 뭘 보고 소개팅 하래?”라고 비꼰다면, 당신한테 관심 있다는 얘기니깐, 돌직구로 고백해라.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