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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짝사랑하고 있나요? “짝남 공략법” /사진=영화 ‘사랑은 타이핑 중’ 스틸컷 |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설레고 따뜻한 겨울이다. 그것이 설령 짝사랑일지라도...그 사람은 나의 마음을 모르지만,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사람...
이젠 고백할 때가 왔다! 아니, 짝사랑하는 남자가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짝남 공략법’이 필요할 때이다.
짝사랑하고 있는 남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필수전략 리스트’ 살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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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랑은 타이핑 중’ 스틸컷 |
존재감을 드러내라!
내가 누구인지 상대방이 모르는 데 대시할 여자는 없겠지? 객관적으로 ‘짝남’이 ‘나라는 존재’에 대해 얼마만큼 아는지 생각해라. ‘짝남’이 나를 알도록 그의 주변을 맴돌면서 나의 존재를 어필해라. 동호회에서 만났다면 그 모임 장소에서 ‘내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신경 쓰고, 같은 회사라면 그 사람 눈에 띄게 행동하자.
틈을 공략하라!
짝사랑하려면 눈치도 빨라야 한다.
늘 옆에 있어 주면서 그에게 든든한 힘이 돼줘라. 예를 들면, 회사 업무에 힘들어하거나 옛 연인과 헤어진 후 힘들어하는 그에게 슬며시 다가가서 ‘어깨’를 내줘라.
상대방이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어느새 그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순간, 당신에게 마음의 문을 열었다는 것이다. 즉, 당신을 믿기 때문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것. 이건 승산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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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느 날, 사랑이 걸어왔다’ 스틸컷 |
연락 자주하기!‘친구인 듯 친구 아닌 듯’ 연락을 자주 해라. 그렇다고 연락을 해서 ‘만남의 약속’을 정하라는 뜻이 아니다. 어느덧 짝사랑 상대가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전략적 기술을 펼치라는 얘기다. ‘연락’의 끈을 놓으면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을 가꿔라!
자기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에게 ‘최고의 여자’로 보이기 위해 외모 및 스타일 가꾸기에 전념하고, 자신의 일에 있어서도 충분히 ‘능력’을 발휘해라. 그런 점이 ‘짝남’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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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랑은 타이핑 중’ 스틸컷 |
스킨쉽 시도!‘끈적끈적’한 스킨쉽이 아니라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해 그에게 ‘여자’로 보일 기회를 만들어라. 스치듯 스킨쉽을 했는데, ‘짝남’이 순간 ‘심쿵’ 하면서 당신이 여자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마지막 결단력이 필요해!
주사위는 던져졌다. ‘이 남자가 나에게 마음이 있다’ 싶으면 결정적 제안을 해라.
다소 아날로그적 표현 같지만,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흉내 내보자.
여자 주인공이 남자주인공에게 “1994년, 봄 이탈리아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라고 제안한 것처럼 ‘짝남’에게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제안해라.
‘짝남’은 색다른 제안(?)에 ‘솔깃’ 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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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 스틸컷 |
짝사랑은 ‘썸’을 타서 둘이 같이 시작하는 사랑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분명히 ‘타이밍’이란 것이 있다. 연애도 타이밍이다. 둘 사람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서로 차근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서히 그 사람이 당신의 매력에 매료되도록 해라.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이 짝사랑 공략법의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