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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사] 오세현 아산시장 “제2의 도약 위해 매진”

[2020 신년사] 오세현 아산시장 “제2의 도약 위해 매진”

기사승인 2020. 01. 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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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떠나기 싫은 도시,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민선 7기 지난 1년 반 동안, 성장의 기반을 닦고 더 큰 아산의 터전을 공고히 하는 정책들을 펼쳤다면, 이제부터는 50만 자족도시의 품격에 맞는 세부적인 콘텐츠들을 채워나가고, 그 과실이 사회 전체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조화로운 발전을 꾀하는 데 방점을 찍을 때”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아산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펼치는 주요 정책들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지역과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즐겁고 재미있는’ 생활문화 시대를 열겠다”면서 “34만 시민의 염원인 아산문예회관 건립공사가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다하는 한편, 관광은 물론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공간으로서 역할할 ‘아산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활력 넘치는 생활체육으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겠다”면서 “배방·음봉·온양원도심·모종지역의 복합문화시설과 둔포 국민체육센터, 영인중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등으로 권역별 문화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오 시장은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을 펼치기 위해 아산을 지키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앞가림 할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보편적인 교육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진로탐색 지원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복지와 육아정책들도 꼼꼼히 챙기겠다”며 “아산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마음껏 누리는 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한 도시,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 목표로 자연재해에 대한 상시적이고 선제적이며 신속한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 및 보행자 안전에 대한 예방체계도 완벽하게 갖추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전한 지역먹거리 공급과 차별화된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선순환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통해 시민중심 먹거리 자족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34만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으며 1년 365일이 즐겁고 재미있고, 하루하루가 점점 더 나아지는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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