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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PICK!] 정유주 최대 수혜주 꼽힌 S-Oil, 투자 포인트는?

[종목 PICK!] 정유주 최대 수혜주 꼽힌 S-Oil, 투자 포인트는?

기사승인 2021. 06. 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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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황 회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백신 접종 확대로 실적 호조 전망
증권사 목표가 최고치 14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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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로 S-Oil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몸값이 오르고 있다. 선진국 중심의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이동 정상화로 석유제품 수요 회복과 함께 하반기 정제마진 정체현상이 회복세로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서다. 작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S-Oil의 올 연간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정유사 중 건설·건축 인프라 투자의 수폐 제품인 프로필렌옥사이드를 유일하게 보유해 이익 체력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6% 오른 10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에스오일 주가 상승은 정유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세계 석유 공급은 지난 4월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석유 수요 초과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백신 보급 확대로 휴가철 이동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운송용(석유 수요의 60%) 수요의 가파른 회복을 전망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 최종접종률은 이스라엘 59%에 이어 미국이 40%, 유럽은 15~20%에 도달했다. 전반적인 수요회복세는 선진시장(DM)에서 신흥시장(EM)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적 호조도 예상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Oil의 올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87% 증가한 23조372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조7239억원이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도 S-Oil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평균 목표주가는 11만1789원, 최고 목표주가는 14만3000원이다.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증권사 8곳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특히 삼성증권은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을 주목했다. 지난해 -13%를 기록한 뒤 2021년 2022년 연속 19%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상장된 유일한 순수 정유업체라는 점에서 올 2분기 정유업황 개선의 수혜를 완연히 누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엔 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다는 진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더라도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해 낙관만 하기엔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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