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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현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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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가장 유명한 국제정치계 명언이다. 하지만 이 말은 한반도 상황에 적용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북한을 줄곧 '영원한 적'으로 마주하고 있다. 냉엄한 한반도 정세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북한이 폭주하고 있다. 핵 보유의 타당성을 체제유지의 근간이라고 항변한 북한이 본심을 드러냈다. 이제 핵 선제 사용까지 김정은 입에 오르내린다. 핵을 머리 위에 이고 살아가고 있는 한국의 안보상황이 핵..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이 최근 구글코리아 측과의 면담 중 책상을 쳤다거나 구글 측이 방심위에 항의 차원의 방문을 했다는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지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방심위 등에 따르면 구글코리아 측은 최근 방심위를 찾아 류 위원장의 방미에 대한 실무 협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노조 방심위지부는 이같은 양측 면담에 대해 '외유성 출장', '항의..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시점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27일 통보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궤도에 올리기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발사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3국 협력이 재개되는 시점에 대결구도를 부각해 한·일과 중국 간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인식 차이를 부각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날 교도통신·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부터 다음달 4일 사이 인공위성을 실은..
통일부는 24일 "북한이 최근 통일전선부를 '당 중앙위 10국'으로 개편하고 이를 '대적지도국'으로 불리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서면브리핑에서 북한 당국이 조직개편을 통해 '대남 공작·심리전 기능'을 보다 강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당 중앙위 10국'의 전신인 통일전선부의 일부 기능이 외무성으로 흡수된 것 아니냐는 질의엔 "(외무성 흡수 여부는) 좀 더..
MBC 노동조합 제3노조는 24일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제평위) 해산과 제평위를 원점에서 재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3노조는 "(제평위 구성의) 중도가 4곳, 좌편향 단체가 6곳"이라며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에 불과한 개편이며 네이버의 기울어진 운동장은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제3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네이버가 뉴스제휴평가위원의 추천단체를 변화시키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를 다시 구성..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4일 "통일부는 (북한에 납북된) 5명의 소년들과 그 가족의 아픔이 잊혀지지 않도록 납북 피해자가 발생한 이 장소에 고교생 납북자 송환기원비를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전북 군산 선유도를 찾아 '고교생 납북자 송환기원비' 제막식 기념사에서 "납북된 국민들의 송환을 촉구하고 그 아픔에 공감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확산되기를 소망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당시 납북 당한..
정부는 유엔안보리 제재를 위반한 북한 개인 7명과 러시아 선박 2척 등을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공동보도자료를 통해 "안보리 제제를 위반해 러·북 간 군수물자 운송 및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반입, 북한 해외노동자 외화벌이 등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개발 물자 및 자금 조달에 관여한 북한 개인 7명 및 러시아 선박 2척을 24일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 이후 한국측의 주한미군 비용 분담금을 정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2차 회의를 마친 미국 협상 대표단이 "(한·미는) 공동 안보를 뒷받침하는 상호 용인 가능한 협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제 12차 SMA 2차 회의는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진행됐다. 주한미국대사관은 미국측 협상 대표단이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고 24일..
오는 27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태열 외교장관이 방한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동맹 및 한·미·일 협력과 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다. 3국 정상회의에서 북한·대만 등 현안에 대한 구체 거론이 힘들 것이란 전망에 따라 조 장관은 미·북 핵협상 경험이 있는 폼페이오와 비핵화 협상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을..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는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재설정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정상회의가 4년 5개월여 만에 열리는 만큼 고위급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도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대만 문제와 북핵 등 복잡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한·일·중) 공동선언은 보통 3국 정상회의 후 매번 채택했고, 계속 조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회의..
오는 27일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는 3국 협력체제의 복원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재설정 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9차 3국 정상회의는 4년 5개월여 만에 열리는 만큼 고위급 외교채널을 통한 소통도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대만 문제와 북핵 등 복잡한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의가 구체화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한·일·중) 공동선언은 보통 3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속도전'으로 유명한 '267군부대' 등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22일 직접 찾아 독려했다. 학교 완공까지 총 3번을 찾으며 큰 관심을 보인 김 위원장이 완공 후에도 연일 내부결속에 나선 모양새다. 특히 267군부대를 "영웅부대"라고 추켜세웠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67군부대 장병은 물론 설계 관계자, 준공식 기념공연 출연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격려했다고 23..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의 통화에서 최근 방중 결과를 공유하고,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장관은 약 35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최근 중국과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현재 최종 조율중인 한·일·중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재방문해 당 핵심 간부 양성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 15일 방문 이후 엿새만이다. 현장엔 '김정은 초상화'가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같이 내걸린 모습이 포착돼 '3대 세습 우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금수산지구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 현장을 찾아 기념 연설을 했다고 22일 전했다. 노동당 중앙간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한국은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선도적인 생산국이자 강력한 토착 AI 생태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한국과 영국이 공동 개최하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AI글로벌 포럼' 개회사에서 "한국은 새로운 글로벌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토대) 내에서 독특한 역할과 책임을 맡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한국은 인권과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