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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모드리치·손흥민·네이마르… 전설들의 마지막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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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6. 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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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6회 연속 출전' 호날두·메시
'크로아티아 준우승' 이끈 모드리치
브라질의 '정신적 지주' 네이마르
'월드컵 최다 득점' 도전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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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게티이미지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들이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마지막 춤을 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네이마르(브라질), 손흥민(한국) 모두 이번 대회를 끝으로 월드컵 무대와 작별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호날두와 메시다. 두 선수는 나란히 6번째 월드컵 출전에 도전한다. 호날두는 월드컵 우승이라는 마지막 꿈을 안고 북중미로 향한다. 유로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 모든 것을 이뤘지만 월드컵 트로피만은 품지 못했다. 월드컵 토너먼트 0골로 부진했던 기억도 씻어낼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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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AFP·연합
반면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으로 축구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영광을 손에 넣었다. 이번 대회는 우승 도전보다는 디펜딩 챔피언의 정신적 리더로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성격이 강하다.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맥 알리스터(리버풀) 등 젊은피와 함께 마지막 대장정에 나선다.

1985년생 모드리치도 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전설이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2022년 카타르 월드컵 3위를 이끌며 크로아티아를 세계 정상급 팀으로 끌어올렸다. 40대에 접어든 지금도 대표팀 중원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여전히 이탈리아의 AC밀란에서 뛸 만큼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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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 /AP·연합
브라질의 네이마르 역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한때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이을 차세대 축구 황제로 평가받았지만 부상과 대표팀의 부침 속에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하피냐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지만, 네이마르는 여전히 대표팀의 상징적 존재다.

한국 축구에서는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가 주목받는다. 2014 브라질 대회부터 네 번째 월드컵에 나서는 손흥민은 대표팀 주장으로 북중미 무대를 누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 도전에 앞장선다. 월드컵에서 통산 3골을 넣은 손흥민은 1골만 더 넣으면 한국인 역대 최다 월드컵 득점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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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손흥민. /제공=대한축구협회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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