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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9일(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파나마, 中 '일대일로' 탈퇴 선언… "美에 더 가까이"

미국의 압박을 받고 있는 파나마가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에서 탈퇴를 선언하며 미국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AFP 등 외신들에 따르면 파나마를 방문한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2일(현지시간) 첫 회담을 가진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일대일로 관련 협정 효력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다면서 "관련 협정 효력을 조기 종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물리노 대통..

에콰도르 대통령, 멕시코에 관세 27% 발표…트럼프 따라 무역장벽

보수 성향의 에콰도르 정권이 3일(현지시간)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해 취하기로 했다가 이날 한 달 유예를 결정한 무역 정책과 유사한 조치다.AP 통신에 따르면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현지 제조업체의 활성화를 위해 멕시코산 수입품에 27%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양국간 협상의 시간을 갖기로 하고 추가 관세..

트럼프, 25% 관세에…콜롬비아 25% 관세 맞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남미 콜롬비아에 대해 25%의 긴급 관세를 부과하는 등 제재조치를 밝혔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민 정책에 따라 강제 추방된 이민자들을 태운 미군 군용기 2대의 착륙을 콜롬비아가 거부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 안보와 치안을 위협했다"며 추가 조치도 시사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콜롬비아는 곧바로 미국산 제품에 대해 50%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아르헨 정부 지지율 51.7%…여소야대 바뀔까

아르헨티나 정부가 여소야대 정국에서 강력한 긴축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지지율이 50%를 넘어섰다. 게다가 여당이 지지율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어 오는 10월 중간선거에서 의석 분포가 어떻게 바뀔지 벌써 관심이 모아진다.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아메리카TV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펄스리서치가 18세 이상 아르헨티나 유권자 1900명을 상대로 실시한 1월 여론조사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중남미 국가들, 트럼프 귀환에 경제·정치적 변화 감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서 중남미에서 경제·정치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중남미 언론들은 중국과의 패권 경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당장은 중남미가 미국의 대외정책 아젠다에서 최우선이 되진 않겠지만 가시적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라틴프레스 등은 이날 "경제(통상 및 관세), 이민, 마약 등 3대 부문에서 미국의 정책이 바뀔 것"이라며 중남미에 중대한 파장을 불러올 것이..

의회 장악한 니카라과 대통령, 전체주의 개헌 착수

견제 없는 절대 권력이 폭주하고 있는 중미 국가 니카라과가 전체주의 독재국가 공식화를 위한 개헌 절차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나시온 등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79)에게 모든 국가권력이 집중된 니카라과에서 의회가 삼권분립의 붕괴를 사실상 공식화하는 개헌안 심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의회는 개헌안 조항들을 매일 점진적으로 심의해 이달 중 개헌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의회 재적의원 90명 중 76명이..

'전기톱 개혁' 아르헨 인플레 둔화…소비자물가지수 절반 감축

끝을 모르고 치솟던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이 둔화됐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떨어졌다.전기톱 퍼포먼스를 벌이며 강력한 긴축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돼 화제가 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집권 1년 만에 받아든 경제성적표다. 그는 자국 화폐 평가 절하, 공무원 감원, 사회보조금 축소 등 '전기톱 개혁'을 시행했다.14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클라린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립통계청(INDEC)은 지난해 12월 소..

바이든, 쿠바 테러지원국서 제외 방침

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의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톨릭교회로부터 쿠바 정부가 상당수의 정치범을 곧 석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조치가 2021년 쿠바 공산정부의 대대적인 탄압으로 투옥된 시위대의 석방을 목표로 한 협정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환경, 이민, 외교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

마두로 3기 집권 베네수엘라…'국민 엑소더스' 우려

부정선거 의혹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세 번째 6년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베네수엘라를 탈출하는 이민자 증가 우려로 남미 각국이 긴장하고 있다.알베르토 반 클라베렌 칠레 외교부 장관은 13일 자국 매체 T13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칠레는 더 이상의 베네수엘라 이민자를 받아들일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아직 현실화하진 않았지만 베네수엘라 이민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브라질도 학교내 휴대전화 사용 제한…학부모들 전폭적 지지

브라질도 학교 내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한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번 법안은 오는 2월부터 브라질 전역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긴급 상황이나 교육적 목적, 또는 장애 학생들이 필요 할 경우를 제외하고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카밀로 산타나 브라질 교육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점점 더 어린 나이에 인터..

'부정선거 논란' 마두로, 재취임 앞두고 공포정치 시동

부정선거 의혹 속에서 3선 성공을 주장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취임식을 앞두고 현지 거리에 무장한 군대와 경찰을 배치하는 반대세력의 반발에 강경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그가 재취임하면 첫 조치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장기집권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베네수엘라 매체 엘피타소(El Pitazo)는 9일(현지시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수도 카라카스와 주요 도시에서 국가수비대를..

미국 뉴욕보다 비싼 아르헨티나 물가…국민들은 해외 원정쇼핑

한때 남미의 쇼핑 관광 성지로 꼽혔던 아르헨티나의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물가가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는 미국 뉴욕을 넘어섰다.아르헨티나 경제 전문지 아이프로페시오날은 9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즈(FT)까지 아르헨티나의 높은 물가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해당 매체는 "FT의 보도대로 물가가 앙등하자 1월 휴가철을 맞은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이 브라질, 칠레 등 인접국으로 원정쇼핑을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FT는..

파나마 운하청장 "중국이 운하장악, 근거 없는 주장"

파나마 운하청장 리카우르테 바스케스 모랄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장악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하고, 미국 선박에 우대 요금을 적용해 달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제안을 따르면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파나마의 운하 운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중국이든 미국이든, 어느 나라에도 차별을 둘 수 없..

'부정선거 논란' 베네수엘라 대통령 취임 강행…또 '한 국가 두 대통령' 되나

부정선거 의혹을 씻어내지 못한 베네수엘라에서 2명의 대통령이 취임하는 극단적 정국 혼란이 되풀이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베네수엘라를 정점으로 국제사회의 이념 대립도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엘파이스 등 중남미 언론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의회로부터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선서식에 참석하라는 공문을 받았다"며 "헌법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은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파..

푸에르토리코 전역 새해전야 '암흑전지'

카리브해 미국 자치령 푸에르토리코가 2024년 마지막 날 대규모 정전사태로 섬 전역이 암흑천지로 변했다.전기를 공급받고 있는 140만명 중 대다수가 31일(현지시간) 오전까지 전기가 끊겨 새해 전야를 어둠 속에서 맞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푸에르토리코에 전기를 공급하는 캐나다·미국 합작 민간기업 루마 에너지는 이번 정전사태는 "시스템 전반에 걸친 정전"이라며 복구 작업에 최대 48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정전으로 신..

베네수엘라·쿠바 이민자 몰리는 브라질

정착이나 재이민을 목적으로 브라질에 입국하는 이민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땅을 밟는 이민자는 주로 베네수엘라와 쿠바 등 권위주의 정부가 정권을 잡고 있고 경제마저 불안한 중남미국가 출신이다. 엘디아리오 등 중남미 언론은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법무부가 공인한 단체 국제이민관측소(Obmigra) 보고서를 인용, 브라질 로라이마주(州)에 거주 중인 이민자와 난민이 18만 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통계청)이..

'살인 혐의 징역 20년' 도피 생활하던 전 수리남 대통령 사망…향년 79세

살인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잠적한 데시 바우테르서 전 수리남 대통령이 향년 79세로 사망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수리남 정부는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이 살인 혐의 유죄 판결을 받고 도피 생활을 시작한 지 거의 1년 만인 이날 숨졌다고 밝혔다.알버트 램딘 수리남 외무부 장관은 로이터에 "수리남 공화국의 대통령 출신인 바우테르서의 사망 소식을 그 가족과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사망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브라질 대형 다리 붕괴, 4명 사망·12명 이상 실종…수색 난항

브라질 북동부 마라냥주 에스트레이토와 토칸틴스주 아구아르노폴리스를 연결하는 교량이 무너져 최소 4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방 및 주 당국이 수질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2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약 533m 길이의 주셀리노 쿠비체크 데 올리베이라 다리의 중앙부가 붕괴돼 트럭 4대, 승용차 3대, 오토바이 3대가 추락해 토칸틴스 강에 빠졌다.현지 소방 당국은 이 사고로 인해 여성 3명과 남성 1명이 숨졌으며 12명이 이상..

브라질, 중남미 국가중 빈곤층 최다

중남미와 카리브에서 빈곤의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이 가장 많은 국가는 멕시코와 브라질, 콜롬비아 등 3개국이었다. 중남미 언론매체 인포바에는 23일(현지시간) 미주개발은행(IDB) 보고서를 인용, "중남미와 카리브의 빈곤층이 2억880만명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별 빈곤율은 평균 3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5%보다 6배 이상 높았다.IDB는 구매력 기준 하루 평균 3.65달러 미..

'남미 유일 대만 외교' 파라과이서 중국 스파이 행각 포착

중국이 파라과이에서 외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스파이 행각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파라과이와 대만 간의 단교를 압박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대만과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파라과이에 단교를 요구하고 있다.중남미 매체 인포바에는 19일(현지시간)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남성이 파라과이 주재 대만 대사의 관저를 염탐하다 발각된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보강 의지를 천명했다"고 보도했다.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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