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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민 경기도의원, ‘제10회 우수조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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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4. 02. 17. 14:04

전국 최초 '곤충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체계적 지원 기반 마련
경기도의회 조양민 의원(용인7·새누리당)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명지대학교 서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에서 개최한 ‘제10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의 ‘제10회 우수조례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정 공포된 조례 중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조 의원은 경기도내 곤충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곤충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했으며, 동 조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제정한 것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5년마다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고 곤충자원의 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곤충생산단지 및 체험학습장 조성과 곤충자원의 상품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현재 수원시 서둔동 옛 서울대학교 농생대 부지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경기도의 곤충자원정책의 수립·시행, 곤충연구개발, 상품화 기술개발 등의 기능을 하도록 함에 따라 곤충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는 경기도 곤충산업 육성 및 연구개발에 따른 재정적 지원 근거를 명문화함으로써 곤충산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조 의원은 이 조례로 지난해 9월 27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나우만재단이 수여하는 ‘이달의 모범조례 상’과 올해 1월 23일 전국시 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지난 8일에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5기 여성지방의원 우수 의정활동사례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다 보니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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