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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억’대 월급 받는 곳은 100개 기업 중 7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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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2.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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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억5530만원 최고 기록
100대 기업 전체 등기임원의 1인당 월 평균 최소 고정 보수는 5230만원으로 파악됐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소 6억2800만원 가까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등기임원 한 명이 매월 최소 1억5530만원 이상의 고정 보수를 받아 최고였다. 또한 등기임원 1인당 월 평균 고정 보수액이 1억원을 넘는 기업은 100대 기업 중 7곳이 있었다.

한국CXO연구소와 HR 인사이트는 18일 공동으로 ‘2013년 100대 기업 등기임원 1인당 月 평균 최소 고정 보수’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100대 기업은 상장사 중 매출액 기준이며, 12월 결산법인에 한해 조사가 이뤄졌다.

국내 100대 기업 중 2013년 한 해 월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전자였다. 월 평균 고정 보수를 연간으로 환산해보면, 삼성전자는 등기임원 1인당 최소 연간 18억6360만원(1억 5530만원*12개월)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현대차였다. 현대차는 삼성전자에 비해 불과 3.3%(월 510만원↓) 적은 1억5020만원이었다. 이를 연간으로 계산할 경우, 현대차 등기임원은 작년에 1명당 최소 18억 240만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월 평균 고정 보수액이 높은 3~5위 기업은 현대제철(1억1670만원), 현대모비스(1억980만원), KT(1억700만원)로 파악됐다. 또 CJ제일제당(1억480만원)과 한진해운(1억 50만원)도 매월 1억 원 이상 보수를 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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