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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니밴 전성시대…그간 부진 씻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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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3.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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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니밴, 기능과 연비로 승부
뉴 그랜드 보이저
수입차 업체들이 국내 아웃도어 열풍에 따라 다양한 미니밴들을 출시하고 있다. 일부 모델은 각종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미니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총 최소 3총 이상의 수입 미니밴이 출시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출시된 미니밴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수입차 업체들 역시 또 다른 미니밴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 가장 먼저 출시한 미니밴은 크라이슬러의 ‘뉴 그랜드 보이저’다. 이 차는 1983년 처음 출시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300만대 가량 판매가 됐다. 특히 자유로운 좌석 이동이 가능해 내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3.6L 가솔린 V6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최고 283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ℓ당 7.9㎞이며, 가격은 6070만원이다.

지난 6일 출시된 혼다의 오딧세이는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편의사양을 대폭 확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혼다 올 뉴 오딧세이
올 뉴 오딧세이에는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됐다. 동승자들은 차 윗부분에 설치된 9인치 크기의 모니터를 통해 DVD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안전성도 뛰어나다.

이차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IIHS)가 최근 도입한 스몰 오버랩 테스트(차량 전방 25%를 시속 64㎞로 충돌한 후 안전도를 측정)를 통과했다. 3열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에어백 6개와 차체자세 제어장치(VSA), 전자식 제동력 분배장치(EBD) 등도 장작됐다. 공인 연비는 9.1㎞/ℓ, 가격은 5190만원이다.

다음 달에는 시트로엥이 7인승 미니밴 ‘그랜드 C4 피카소’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차의 가장 큰 강점은 연비다. 이 차의 공인 연비는 유럽 기준 26.2km/ℓ의 연비로 다른 미니밴들보다 월등하다.

영국 BBC 탑기어로부터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가격은 5000만원 초반정도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국산차 중에서는 지난해 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투리스모 9인승 모델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 2분기 중에는 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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