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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EV 유럽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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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3. 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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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최초로 전기차 쏘울 EV<사진>, 콘셉트카 GT4 스팅어 등 신차를 공개했다.

쏘울 E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셀 에너지 밀도(200 Wh/kg)를 갖춘 27kWh의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복합연비 평가 기준 148km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쏘울 EV에 81.4kW급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111마력(ps), 최대 토크 약 29kg·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1회 충전에는 100kW DC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24분, 50kW DC 급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33분 소요되며 240V AC 완속 충전기로 약 4시간 20분 소요된다.

또 기아차는 차량의 운동에너지 일부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3세대 회생 제동 시스템’, 실내 필요한 곳에만 부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개별 공조’ 등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쏘울 EV를 올해 상반기 중 국내에, 하반기 중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주요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올해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던 GT4 스팅어를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GT4 스팅어는 후륜 구동 스포츠카로 개발된 콘셉트카로 최고 출력 315마력(ps)의 2.0 터보 GDi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와 뉴 스포티지R(현지명 스포티지)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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