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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서발 KTX 고속철 100량 수주…3242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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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3. 1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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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 회사인 현대로템은 19일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와 3242억원 규모의 고속철도차량 100량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고속철은 지난 1월 10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가 출범한 이후 처음 계약한 고속열차로, 10량 1편성 총 10개 편성으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오는 2016년 11월까지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수서~부산(401.2km) 및 수서~목포(354.2km) 구간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고속열차는 시속 300km로 운행되며, 좌석수는 편성당 410석으로 기존 KTX 산천 보다 편성당 47석이 증가했다.

또 폴딩방식(항공기 의자 적용) 의자테이블 적용으로 좌석의 무릎공간을 확보하고 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기존모델과 차별성을 뒀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전국의 고속철 수혜지역 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X 산천, 호남고속철 등 선행된 고속철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차량을 만들어 납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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