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잎마름병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병으로 애멸구에 의해서 전염되는데, 지난 겨울철 기온이 높아 병해충 월동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진청이 지난 2월26일부터 3월7일까지 충남 서천, 전북 부안 등 3개 시·군과 8개 읍·면의 월동 애멸구를 채집해 조사한 결과 벼 줄무늬잎마름병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애멸구 비율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병에 강한 ‘조평벼’, ‘신동진’, ‘삼광’ 등 저항성 품종을 재배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일단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이 불가능해 사전에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태환 농진청 연구사는 “앞으로 애멸구가 중국에서 날아오는 시기인 5∼6월에 병 발생이 확산되지 않도록 현장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