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5.2% 상승한 497억6300만달러(최고 수출기록 2013년 10월 504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3.6% 높아진 455억7100만달러였으며,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41억9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무선통기기(32.1%)와 반도체(14%) 등 정보통신(IT) 제품이 큰 폭의 수출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자동차(15.9%)·선박(18.7%) 등 주력 품목 등도 수출실적 향상에 힘을 보탰다.
다만 LCD(-10.4%), 석유화학(-5.0%), 석유제품(-3.5%), 일반기계(-0.1%) 등은 수출단가 하락과 수요 감소 등으로 부진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7.0%), 유럽연합(EU·15.2%) 등으로의 수출도 강세를 보였다. 아세안(13.9%), 중국(4.5%), 중동(4.3%)에 대한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일본의 경우 철강, 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확대로 인해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1.1%) 로 돌아섰다.
수입은 원자재가 3.2%하락했지만 자본재(9.3%) 및 소비재(16.3%)가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3.6% 상승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일본 소비세 인상,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 금융불안 등 일부 부정적 요인이 있지만, 선진국 경기회복이 본격화 될 경우 2분기에도 우리 수출은 견고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