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 해 8월 분양한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분양 초기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분양 성공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지하철 개통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오는 2016년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선 수지역과 동천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분당선 죽전역이 가깝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웠다.
지난달 분양해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돈암 코오롱하늘채’는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에 위치하며, 우이~신설 경전철 아리랑고개역(가칭, 2016년 개통)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 근처에 위치한 ‘중방 e편한세상 3단지’ 역시 지하철 개통 호재 효과를 톡톡히 누린 단지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중방 e편한세상 3단지’ 84㎡(전용면적)의 매매가는 지하철 개통 전인 2001년 9월 2억1750만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지하철 개통 후인 2002년 9월에는 2억 4000만원, 지난 3월에는 2억 6150만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 지하철 개통 호재 지역 분양 이어져
이달 중 공급되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하양 코아루’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수혜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구 동구 안심역에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7km를 연결하는 이 사업은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하양 코아루’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은 물론 경산지식산업지구, 차세대 건설기계 부품특화단지의 배후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견본주택을 여는 ‘아크로힐스 논현’은 9호선 선정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호재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개통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잠실운동장 구간은 여의도와 김포공항 등 강서권과 강남권을 이어주는 구간이다.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크로힐스 논현’은 전용면적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이 중 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