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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MKZ는 자신만의 개성을 통해 링컨 라인업에서 확실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MKZ는 단순히 형님들을 보조하는 역할이 아닌, 링컨 전체 판매량 상승을 이끌고 있는 특별한 차인 셈이다.
‘막내의 반란’을 이끄는 MKZ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몸을 실었다.
외형은 한 눈에도 링컨임을 알 아 볼 수 있는 것은 MKZ의 가장 큰 특징이다.
전면부 ‘펼쳐진 날개’ 형상 그릴 헤드램프에서부터 시작돼 후미 부분까지 이어지는 곡선은 이 차를 ‘미래형 차’ 같다는 첫 인상을 제공한다. 이 같은 미끈한 외관은 공기역학적 효율(기존 모델 대비 10% 향상)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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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수준인 1.41㎡ 크기의 초대형 유리창은 운전자와 동승자들에게 탁 트인 시야감을 제공한다. 날씨 좋은 날, 혹은 별이 빛나는 밤에 탁 트인 도로를 질주할 때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차에 장착된 2.0ℓ 에코부스트 엔진은 기존 3.5L V6엔진과 동일한 수준인 최대 출력 234마력, 최대 토크 37.3kg.m의 파워를 자랑한다. 배기량 이상의 성능, 즉 준비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재빨리 치고 나는 것 역시 이 차만의 특징이다.
MKZ에는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매 순간 각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을 분산시켜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울퉁불퉁한 노면과 고속에서도 운전자들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세 가지 모드(스포츠 모드, 컴포트 모드, 일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역동적인 주행 또는 안정감 있는 주행 등을 골라서 운전할 수 있다.
이 차의 복합연비는 10.2km/ℓ, 고속도로 주행에서는 13.3km/ℓ다.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 공주 시내를 운전 후 계기판을 확인해 보니 리터당 12.3km가 찍혀 공인연비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
올-뉴 MKZ의 국내 판매 가격은 4700만원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가격에 미국 럭셔리 브랜드의 참 맛을 느껴보고 싶은 운전자들에게 이 차를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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