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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개발한 아크로힐스 논현은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날 개관한 샘플하우스는 실제 아파트에 꾸며졌기 때문에 평면은 물론 외부 조망까지 꼼꼼히 둘러볼 수 있었다.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힌 내방객 대부분은 역삼동, 논현동 등 인근에서 온 주민들이었다. 이 때문에 분양가(3.3㎡ 당 평균 3080만원)에 대해 적정하거나 저렴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위치에 대해서도 호감을 드러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온 직장인(50대, 남성)은 “위치가 마음에 들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며 “경복사거리가 내려다 보여 좋고, 분양가도 싸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일반 분양세대가 57가구로 적다는 점도 청약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었다.
강남구 삼성동에서 온 60대 주부는 “113㎡는 부엌과 거실이 탁 트인 구조는 좋은데 안방이 평수에 비해 작은 것 같다. 안방 드레스룸도 부부 모두의 옷을 수납하기에는 협소하다”고 말했다.
잠실에서 온 40대 주부는 “평면·위치 등은 마음에 드는데 분양 물량이 너무 적어 떨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힐스 논현의 파격적인 분양조건, 경복아파트의 명성, 빠른 입주 등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걸었다.
계약금은 84㎡형 5000만원, 113㎡형 7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5%로 최소화했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아크로힐스 논현’은 비슷한 조건으로 비교 대상이 됐던 역삼자이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전용면적 113㎡의 경우 총 분양가가 3000만~4000만원가량 저렴하다. 중도금 무이자로 3000만원 정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며 “경복아파트의 명성, ‘아크로’라는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해 말로 예정된 빠른 입주 등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입주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신논현에서 잠실운동장까지 연장한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다는 점, 학동초·언북중·영동고 등이 가깝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전용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일에서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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