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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탐방] 아크로힐스 논현, 파격분양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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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4. 04.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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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당 평균 3080만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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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힐스 논현’ 113A 거실. / 제공=대림산업
지난 12일 찾은 ‘아크로힐스 논현’ 단지 내 샘플하우스에는 투자·실거주 목적의 실수요자, 기존 경복아파트 조합원 등이 아파트를 구경하기 위해 속속 모여들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개발한 아크로힐스 논현은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날 개관한 샘플하우스는 실제 아파트에 꾸며졌기 때문에 평면은 물론 외부 조망까지 꼼꼼히 둘러볼 수 있었다.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힌 내방객 대부분은 역삼동, 논현동 등 인근에서 온 주민들이었다. 이 때문에 분양가(3.3㎡ 당 평균 3080만원)에 대해 적정하거나 저렴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위치에 대해서도 호감을 드러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온 직장인(50대, 남성)은 “위치가 마음에 들어 청약을 고려하고 있다”며 “경복사거리가 내려다 보여 좋고, 분양가도 싸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평면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일반 분양세대가 57가구로 적다는 점도 청약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었다.

강남구 삼성동에서 온 60대 주부는 “113㎡는 부엌과 거실이 탁 트인 구조는 좋은데 안방이 평수에 비해 작은 것 같다. 안방 드레스룸도 부부 모두의 옷을 수납하기에는 협소하다”고 말했다.

잠실에서 온 40대 주부는 “평면·위치 등은 마음에 드는데 분양 물량이 너무 적어 떨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대림산업은 아크로힐스 논현의 파격적인 분양조건, 경복아파트의 명성, 빠른 입주 등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걸었다.

계약금은 84㎡형 5000만원, 113㎡형 7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약 5%로 최소화했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장우현 분양소장은 “‘아크로힐스 논현’은 비슷한 조건으로 비교 대상이 됐던 역삼자이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전용면적 113㎡의 경우 총 분양가가 3000만~4000만원가량 저렴하다. 중도금 무이자로 3000만원 정도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며 “경복아파트의 명성, ‘아크로’라는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해 말로 예정된 빠른 입주 등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입주가 시작되는 12월부터 신논현에서 잠실운동장까지 연장한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다는 점, 학동초·언북중·영동고 등이 가깝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전용 56~113㎡, 지하 3층, 지상 16층~30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84㎡ 29가구, 113㎡ 28가구 등 총 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8일에서 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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