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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 “통일 시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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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4. 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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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되면 소득수준 향상과 내수시장 확대로 서비스업이 크게 발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3일 ‘통일 한국의 경제적 미래 - 산업의 구조적 변화’ 보고서에서 “통일 한국의 산업구조가 서비스업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산업구조가 선진국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통일 후 산업구조를 예상했다.

내년에 통일된다는 가정하에 한국과 북한의 산업별 성장경로를 추정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산업구조 변화를 추정한 결과, 통일 한국의 서비스업 비중은 내년 56.7%에서 2050년 68.6%로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부터 2050년까지 통일 한국의 중공업과 서비스업 성장률은 각각 연평균 3.4%, 4.4%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통일 한국의 제조업은 중공업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북한에서 중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통일 직후 9.9%에서 2050년 31.3%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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