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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벤처기업에 특화된 ‘동반성장 지원’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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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4. 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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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과 상호협력 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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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한수원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왼쪽 첫번째)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보유한 고유 기술을 벤처기업에 이전해 원전산업계 진입을 돕는 등 벤처기업에 특화된 동반성장 지원 정책을 펼친다. 또 원자력관련 벤처기업에 대해 ‘기술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를 지원하고, 원전본부별 구매상담회에서 벤처기업 제품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한수원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협약(MOU)을 벤처기업협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위해 한수원은 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과 그간 쌓아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하우를 더해 기술멘토링과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자력기초 교육과 동반성장 뉴스레터 발송 등의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한수원은 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원자력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건전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벤처기업은 한수원의 지원프로그램에 힘입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원전산업이 폐쇄적이라는 과거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 내는 동시에, 벤처기업은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을 함으로써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최근 협력중소기업 지원정책 궤도를 전면 수정, 기존 ‘직접 지원’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향상’을 꾀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한수원 산업혁신운동3.0’ 사업과 우수 여성기업 육성, 동반성장 간담회 등의 중소·벤처기업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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