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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만5392대가 팔려 작년 5월(8365대) 이후 11개월 만에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쏘나타 판매량은 올해 들어 1월 5117대, 2월 5083대, 3월 4713대로 주춤했으나 3월 말 신형 LF쏘나타가 투입돼 본격적인 신차 효과가 나타나자 판매량은 전달보다 무려 226.6% 급증했다.
이미 쏘나타를 통해 현대차는 지난 4월 판매량을 전년 대비 7.7% 높이기도 했다.
현대차는 4월 국내 6만5891대, 해외 37만4303대 등 총 44만19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내수는 7만대 이상을 팔았던 2009년 12월 이후 가장 많이 팔린 달로 기록됐다.
이에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쏘나타가 본격 출시되면서 국내 판매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쏘나타의 선전으로 향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중형차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 2010년 사상 최대치인 33만5100대를 기록했던 국산 중형차 판매량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에는 21만4728대로 전년 대비 16%가량 감소했다.
중형차에서 대형차로 가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동시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차 등에게까지 이탈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쏘나타 외에도 한국지엠의 말리부 디젤 등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중형차에 대한 흥행바람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