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가 6일이면 끝나게 된다. 전국 곳곳으로 나들이를 나갔던 운전자들은 이제 집으로 복귀해야 할 시간도 다가온다. 복귀하는 날 완벽한 운전으로 이번 연휴를 마무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5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장거리 나들이를 나간 운전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간 운전 시, 쏟아지는 졸음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온다. 봄철 졸음운전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의 통계 자료를 보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치사율은 100건 당 5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2.3명)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졸음운전을 할 경우, 위험에 대한 반응시간이 느려져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 과로와 과식을 피하고 운전 중 창문을 자주 열고 환기시켜 차 내 산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한다. 졸음이 몰려올 때는 고속도로 곳곳에 설치된 휴게소나 졸음센터에서 쉬어가는 편이 좋다.
바른 자세로 운전을 하면 돌발상황에 민첩히 대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므로 바른 자세는 안전 여행을 위한 필수 요소다.
운전대를 너무 가까이 잡지 않도록 하고, 시트에 엉덩이와 등이 밀착되게 앉아야 한다. 또한, 등받이 각도는 약 15도 뒤로 기울이는 것이 좋으며,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다.
장거리 운전은 운전자의 허리와 목, 다리 등에 무리를 줄 수 있다. 4~5시간 이상 좁은 운전석에 머물다보면 장시간 같은 자세와 비슷한 긴장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운전 시 느끼는 근육 피로 회복을 위해 1시간에 한 번씩 휴게실에 들러 휴식을 취하며 목, 허리, 다리관절 스트레칭을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