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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래차 전쟁, 부산모터쇼서 31개 신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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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5.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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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열흘 간 부산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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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국제모터쇼가 ‘자동차의 바다, 세계를 품다’(Ocean of vehicles, Feeding the world)란 주제로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신차가 대거 출품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사용해 지난 행사에 비해 약 49% 증가한 4만4652㎡의 전시장 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 부품 및 용품 등 11개국 179개 업체가 참가해 21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관련업계는 “동남권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국내외 브랜드들 간 본격적인 경쟁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은 세계에서 최초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앞세워 안방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대차·기아차·한국지엠·르노삼성 등 국내 브랜드들은 2000㎡ 이상의 대형 부스를 마련, 월드 프리미어카·콘셉트카 등 신차를 대거 공개한다.

해외 완성차 역시 지난 행사 대비 전시면적을 대폭 넓혀 최근 증가한 수입차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쇼에는 월드 프리미어는 3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아시아 프리미어 6대, 코리아 프리미어 22대 등 31대의 신차가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월드 프리미어 3대를 포함해 5대의 신차를 준비한 현대차를 선두로 기아는 아시아 프리미어 2대, 코리아 프리미어 1대를,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역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콘셉트카를 각각 1대씩 출품한다.

국내 브랜드 중 현대차는 감성 프리미엄 세단 ‘AG’와 현대차 최초의 준대형 디젤 차량인 ‘그랜저 디젤’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기아차는 9년만에 ‘풀 모델 체인지’된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 고성능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콘셉트 ‘GT4 스팅어’와 하이브리드 콤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니로’를 선보인다.

한국지엠은 오는 6월 26일 전세계에 동시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작 ‘트랜스포머4’에 주인공 범블비로 출연하는 ‘카마로 콘셉트카’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삼성차는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이 적용된 ‘QM3’ ‘QM5 네오’와 ‘SM3 네오’를 전시한다.

수입차는 마세라티가 아시아 프리미어 2대, 닛산과 폴크스바겐이 각 1대의 아시아 프리미어를 출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BMW·렉서스·랜드로버·링컨·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재규어·토요타 등 다수의 브랜드들이 코리아 프리미어를 출품한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송부품전문전시회인 ‘2014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및 ‘튜닝 페스티벌’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 부문종합 학술대회’ ‘부품산업 발전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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