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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차 판매 늘리려면 신차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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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6. 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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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쏘나타
현대차 LF쏘나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들이 각 브랜드들의 성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신차를 출시한 업체들은 성장을 거듭한 반면, 신차가 없었던 업체들은 판매 하락 또는 정체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모두 6만여 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결과다.

특히 쏘나타는 지난달 모두 1만324대가 팔린 LF쏘나타가 판매 신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쏘나타는 신.구형 포함해 모두 1만3687대가 팔려 2개월 연속 차종별 판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르노삼성 역시 큰 폭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국내에서 740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8% 늘어난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네오 시리즈(SM3, QM5)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SM3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8%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지엠 역시 말리부 디젤 인기에 내수 판매량이 늘었다.

한국지엠은 내수에서 모두 1만2405대를 팔아 전년대비 5%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말리부 디젤을 포함한 말리부 전체 판매량은 지난달 1708대로, 전년보다 75.2% 늘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신차가 없었던 기아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기아차는 지난달 3만6252대를 팔아 전년대비 8.2% 하락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차 역시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모두 5271대를 팔아 지난해와 동일한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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