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자택에서 열린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필두로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대선 전 현대비에스엔씨 회장 등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정의선 부회장은 작년에도 제사 준비를 위해 아내와 아이들을 동반해 가장 먼저 도착한 바 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제사 시작 약 15분 전 도착했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다. 이틀 전 둘째 딸 혼사를 치른 정몽준 전 의원은 차량을 직접 운전해 들어갔다.
이밖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대표, 정지이 U&I 전무,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등도 제사 시작 전 도착했다.
이들은 모두 예년과 마찬가지로 취재진에 아무런 말 없이 정 명예회장 자택으로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현안이라고 할 만한 사안이 없는데다 제삿날에는 한자리에 모이더라도 회사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