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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빗물 재활용…아파트 관리비 절감 효과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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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4. 08.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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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반포힐스테이트’ 태양광 발전 시스템. /제공=현대건설
건설사들이 아파트 관리비 줄이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태양광·빗물 등을 재활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으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본 건설사들은 최근 짓는 아파트에도 관련 시스템 적용을 늘리고 있다.

24일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11년 입주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힐스테이트’는 태양광 발전·풍력발전·지열 시스템 등의 신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보고있다.

이 아파트의 올해 5월까지 평균 공용관리비는 ㎡당 795원으로 반포2동의 평균 공용관리비(840원)보다 저렴하다. 인근의 비슷한 규모의 반도미도2차(917원)나 한양(1348원)과 비교해도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하늘마을논현3단지’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한달 동안 2만5000KW(690만원) 규모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로 인해 각 세대는 한달 약 3000원 이상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이 아파트의 월 공용관리비는 ㎡당 493원으로 인근의 소래풍림(701원)보다 낮다.

건설사들은 앞으로 착공하는 아파트에도 관련 시스템 적용을 적극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발전용량은 시간당 약 170KW 정도로 지하주차장과 같은 공용부 전기로 활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 외에 지하주차장에 소비전력이 낮은 LED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태양광 발전·급탕시스템 등을 시공한다. ㈜한라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중인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에는 빗물을 재활용해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빗물이용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외에 서희건설과 한화건설은 ‘장한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서울 성동구 용답동), ‘정릉 꿈에그린’(서울 성북구 정릉동) 등에 태양광발전시스템·빗물재활용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신재생
제공= 리얼투데이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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