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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에 얼마를 벌었다느니 나는 얼마로 시작해서 현재 얼마가 되었다느니 집을 몇 채 보유하고 있다느니 하는 ‘인생역전’에 대한 책들이 참으로 많다.
아무래도 재테크나 투자에 관한 책은 금액이라는 숫자가 있기 때문에 일반 독자들이 훨씬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주식이나 선물·옵션·주식워런트증권(ELW) 같은 주식투자와 관련된 투자방법과 경매나 재개발·재건축 같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그 책에 나온 내용처럼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경우는 전체 투자자중에서 몇 %나 될까?
20%? 10%? 필자의 생각은 아마 상위 1%도 안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수익률이 높지 않지만 나름대로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경우는 많겠지만 적어도 책을 출판하기까지 되려면 그 확률은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그러한 확률을 마치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덜컥 종전에 했던 투자의 방법과 전략을 시장이 바뀌고 상황이 바뀐 부분을 간과한 채 투자를 하기 때문에 실패의 확률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예부터 내려오는 고사성어 중에 전거가감(前車可鑑)이라는 말이 있다.
그 의미는 앞수레가 엎어진 것을 보고 뒷수레가 경계(警戒)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말로, 전인(前人)의 실패(失敗)를 보고 후인(後人)은 이를 경계(警戒)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즉 과거에 성공한 경우보다 오히려 실패한 경우를 더 유심히 살펴보고 거기에서 답을 얻는 것이 중요하겠다.
2013년 투자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투자방법은 ‘일본주식’이었다.거의 46%이상의 수익률을 거두어갔고 ‘아베노믹스’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일본 엔화가치 하락과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서 수혜를 본 것이다.작년에 두 번째로 수익률이 높았던 투자종목은 ‘천연가스’였고 그 뒤를 이어서 그리스 주식과 독일,미국 주식이 수익률이 괜찮았다.
반대로 작년에 가장 수익률이 좋지 않았던 투자 종목은 옥수수의 가격하락이 컸었고 다음으로 은,금값이 많이 떨어졌었다.
그럼 2014년 올해 상반기에는 어떤 종목이 수익률이 좋을까?
가장 수익률이 좋은 종목은 ‘인도주식’으로 20%이상 주가가 올랐는데 5월말에 있었던 총선에서 모디총리가 당선되면서 향후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도 센섹스 지수가 상승하면서 수익률이 올라갔다.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거둔 종목은 ‘금’으로 작년의 하락을 만회하기라도 하듯이 10%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올해 가장 수익률이 현재까지 좋지 않은 투자종목은 ‘러시아주식’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EU와의 경제제재나 정치적인 불안감으로 인해서 많이 하락했다.
작년과 올해 상반기의 투자종목의 수익률을 보면 같은 종목이 2년 연속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 불과 6개월 사이에 대부분의 투자 종목의 수익률이 급격하게 변하거나 전혀 반대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각 시기마다 수익이 좋거나 높은 투자종목을 찾는 것도 좋겠지만 오히려 하락한 종목에 대해서 즉 과거에 실패한 투자방법이나 종목을 다시 리뷰하는 것도 또 하나의 투자의 팁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