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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로 편지 보낸다… SKT 모바일 편지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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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09. 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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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30년 타입캡슐 편지 발송 서비스… SKT 고객은 무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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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최대 30년 후 까지 동영상, 사진 등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100년의 편지’서비스를 출시했다/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최대 30년 후까지 동영상·음성·사진 등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00년의 편지’는 올 12월 31일까지 이용가능한 서비스로 시간을 초월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 고객은 ‘100년의 편지’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동영상(최대 10분)이나 사진(최대 10장)으로 촬영하거나 음성으로 녹음할 수 있고, 이미 휴대폰에 저장된 10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첨부 파일과 함께 작성하는 텍스트는 최대 2000자까지 입력이 가능하다.

발신자는 ‘100년의 편지’ 수신 날짜를 최소 한 달부터 최대 30년까지(2044년 12월 31일) 지정할 수 있다. 발송할 수 있는 편지는 최대 5개로, 접수 기간 중 보냈던 편지를 삭제하거나 수신인이 편지를 받게 되면 횟수는 다시 5번까지 늘어난다.

편지마다 1명의 수신인을 지정할 수 있고, 복수 수신인 지정을 원할 경우 SK텔레콤 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발신 서비스는 SK텔레콤 고객만 이용 가능하며 다른 통신사 가입 고객을 수신자로 설정할 수 있다.

‘100년의 편지’ 수신자는 발신자가 지정한 날짜에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편지가 도착했다는 안내를 받는다. 안내문 내 URL을 클릭해 편지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수신자는 발신자가 설정한 비밀 질문에 답을 해야만 편지를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100년의 편지’를 받게 되는 시점이 최대 30년 후임을 감안해 발신자가 앱에서 수신자의 휴대폰 번호 등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과 함께 1년 주기로 발신자에게 편지가 저장됐음을 문자로 알려준다.

‘100년의 편지’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데이터 통화료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통신사 고객일 경우, 해당 편지를 다운로드 받을 때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과금된다.

피처폰 사용 고객이나 예전 버전의 스마트폰 사용 고객, 어르신 등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SK텔레콤 지점의 서비스 전담 상담사가 ‘100년의 편지’를 발송토록 도와준다. 해당 앱은 갤럭시S2, 아이폰4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고 티스토어·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등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방성제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10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소중한 마음을 고객들이 전달할 수 있도록 ‘100년의 편지’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지난 30년 간 고객들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고, SK텔레콤 고객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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