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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남 신안 임자도에 ‘기가 아일랜드’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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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0. 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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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기가(GiGA)인프라를 통해 산간 지역 주민의 정보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KT는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가 아일랜드’구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기가아일랜드’는 도서 지역에 KT의 기가 인프라 기반 미래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지역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로, KT는 인터넷 이용률이 낮은 도서 지역 중 임자도를 제1호 대상자로 선정했다.

KT는 임자도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CT)솔루션을 △교육 △문화 △에너지 △의료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로 선정하고 적용했다.

KT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양방향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 ‘KT드림스쿨 멘토링 시스템’(http://www.ktdreamschool.org)을 이용해 임자도 학생들에게 화상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 및 전남교육청과 협력해 18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임자도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멘토링을 맺고 언어지도 및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기가사랑방을 마련, 화상회의를 통한 원격 문화강좌를 UHD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에너지 자립과 효율화 기술 적용을 위해 주민복지센터 옥상에 태양광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을 구축했다.

또 정기적 건강관리 검사가 쉬운 당뇨 검진 솔루션 ‘요닥서비스’를 도입, 20대 단말기를 기부하고 신안군 내 1만여명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가 ICT 솔루션을 제공해 농가의 노동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비닐하우스에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온실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과 비닐하우스 제어를 통한 생장환경 최적화, 구역별 환경설정에 따라 관수 공급 자동화, 영상관제를 통한 작물의 생장단계 관찰 및 온실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했다.

또 대상 농가에서 작물 생육 DB를 수집해, 신안농업기술센터 DB에 등록한 뒤, 지역 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귀촌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특산물 유통을 위해 T-커머스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KT관계자는 “청학동과 대성동(민통선 내)을 비롯해 기가인프라와 ICT 솔루션이 필요한 지역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시, 농촌 간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전국 방방곡곡이 기가로 연결되는 ‘기가토피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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