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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둥 균열로 주거 불가인 E등급 판정을 받은 광주북구 중흥동 평화맨션 비상대책위(비대위)는 16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장을 항의 방문했다.
이날 비대위는 “간밤에도 건물이 흔들려 화분이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건물이 언제 무너질 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다”며 새누리당 서청원의원(경기 화성갑)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세월호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관심 가져 줄 것을 호소했다.
광주시에는 화정동 영화, 삼익아파트와 남구 장미아파트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 등급이 E등급인 시설 1곳을 포함 총 6곳이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된 가운데 16년간 방치된 곳도 있어 시민 안전이 위협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은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중 E등급은 건물의 안전성에 심각한 위험이 있는 경우로 사용금지 및 개축이 필요한 경우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이에 대한 사후조치가 아직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것은 당해 건물에 거주하거나 또는 건물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