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기술시험원은 2010년부터 비정규직을 계속 채용해 직원의 절반가량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관의 비정규직은 339명으로 정규직 380명의 89% 수준이다.
특히 비정규직은 석사, 박사 비율이 20%로 비교적 고학력자가 많고 정규직과 동일한 시험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는 정규직의 78% 수준에 불과해 비정규직 처우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 의원은 “공공기관이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을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시키지도 않고 2년마다 해고를 하고 임금도 정규직과 심각하게 차등을 두는 것은 공기업으로서 공공성을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