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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미래부 산하기관 관피아 총 74명, 낙하산 인사 해결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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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0. 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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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의원
최민희 의원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미래부 산하기관에 채용된 중앙부처 출신 공무원이 총 7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09년 이후 과학기술 관련기관 54명, 우정 관련기관 17명, 정보통신기술(ICT) 관련기관 3명 등 총 74명의 관피아가 미래부 산하기관에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과기부·교과부 출신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우정사업본부 출신이 17명이었다. 출범한 지 1년 6개월 된 미래부 출신도 8명이었다. 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국가보안기술연구소·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한국우편사업진흥원·우체국시설관리단·우체국금융개발원·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 등 9개 산하기관에 중앙부처 출신이 현재 기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19일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사과문에서 ‘관피아를 제도적으로 막아 규제자와 피규제자의 부정한 유착관계를 끊겠다’고 밝혔으나, 이후 관피아 문제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았다”며 “대통령 스스로 공신이나 측근에 대한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관피아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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