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SK텔레콤 가입자 중 LTE 이용자는 9월 말 기준 160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가입자의 57%를 넘어섰다. 연말까지 SK텔레콤 LTE가입자는 전체 가입자의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했다. 2분기는 영업정지에 따른 기저효과(base effect)로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16.4% 증가했으나, 3분기는 ‘가입비 인하’, ‘무한 멤버십’ 등 실질적 고객 혜택 강화 등에 따라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53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8월 SK텔레콤은 기존 2만3760원(VAT포함)이었던 가입비를 1만1880원으로 50% 인하했으며, 올 연말 가입비 제도를 전면 폐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고객이 가입 시 부담하던 가입비 폐지로 약 920억원의 통신비 경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기존·장기 가입고객 혜택 강화에도 주력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분기 VIP·Gold 멤버십 등급 고객에게 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 제공하는 ‘무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또 유무선 결합 상품인 ‘온가족 무료’ 혜택을 늘리고 장애인·어르신 고객 대상 요금제를 다양화했다.
아이리버 인수를 통해 앱세서리 분야의 중장기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NSOK와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영상보안과 무인경비를 묶은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보안 관련 역량과 기술 확보도 병행했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는 등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ICT노믹스 시대에 맞는 고객가치 지향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