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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18일 방북...“금강산관광 반드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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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1.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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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가운데)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및 임직원 20여명은 8월 4일 금강산에서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제공=현대그룹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행사 참석을 위해 18일 방북한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통일부는 현 회장과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등 22명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행사’ 참석을 위한 방북 신청을 16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 회장 일행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출경해 금강산에서 기념행사를 한 뒤 현지시설을 점검하고 오후 4시께 돌아올 예정이다.

현 회장이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2009년 11주년 행사 이후 5년 만이다.

현대아산 측은 “관광이 시작된 날에 현지 기념행사를 하면서 관광 재개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방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 회장과 현대아산 관계자들은 출경 직후 오전에 기념행사를 마친 뒤 오후에는 해금강호텔 등 현지 시설을 돌아볼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11월18일 관광선 ‘금강호’가 이산가족 등 826명을 태우고 동해항을 떠나 북한 장전항에 입항하면서 막을 올렸다. 하지만, 2008년 7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은 6년이 넘은 지금까지 중단된 상태다.

한편 현 회장은 지난 8월 4일 금강산에서 열린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후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지 6년을 넘어 가지만 현대는 반드시 금강산관광을 재개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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